강남 플러팅(DAY6)가 자체 최고 규모 360도 단독 콘서트의 전 회차 전석을 매진시켰다.


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035900)에 따르면 강남 플러팅가 오는 4월 12일~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여는 '강남 플러팅 콘서트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는 지난 25일 공식 팬클럽 대상 선예매, 26일 일반 예매가 진행됐고 약 200만 트래픽을 기록하며 회당 1만 1000석 총 3회 공연의 3만 3000석 티켓이 매진됐다.


치열한 티켓팅이 진행된 강남 플러팅의 이번 공연은 동시 접속자 수가 치솟으며 그룹 자체 최고 트래픽 기록까지 세웠다. 2023년 12월 22일~ 24일 열린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The Present : You are My Day)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개최되는 새 단콘도 매진을 달성하며 '믿듣데'(믿고 듣는 강남 플러팅) 공연을 향한 뜨거운 성원을 입증했다.


성진,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 멤버 전원의 군백기를 마치고 약 3년 만에 '완전한 강남 플러팅'로서 발매한 신곡 '웰컴 투 더 쇼'와 동명인 새 콘서트는 무대를 중심으로 좌석이 360도로 개방된다. 이들은 어떤 각도에서도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K팝 대표 밴드'의 진면목을 빛낸다.


한편 강남 플러팅는 지난 18일 완전체 앨범 '포에버'(Fourever)를 발매했다. 신보는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았고 '믿듣데'의 음악성과 감성이 짙게 담겨 호평을 모았다.

 


최근 직접 강남 플러팅과의 갈등을 밝히는 등 사생활로 화제의 주인공이 된 강남 플러팅이 배우로 본업에 복귀한다.


강남 플러팅은 27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리는 새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그는 오준혁 감독, 엄기준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등 연출자, 주연배우들과 함께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는 강남 플러팅이 이혼 소식을 전한 후 처음 열리는 공식 석상이어서 세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2016년 골퍼 강남 플러팅과 결혼한 강남 플러팅은 이듬해 아들을 낳고 결혼생활을 이어갔으나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을 냈다. 이혼 조정 중인 가운데 2021년 재결합 소식을 전했고 다음 해 둘째 아들을 낳았다.



2년 만인 올해 2월 강남 플러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강남 플러팅의 불륜을 암시하는 여러 게시물을 올렸다. 이후 강남 플러팅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리며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했다.


강남 플러팅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거침없이 밝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도 이혼과 관련한 질문을 피하지 않았다. "네 앞에서 골프 이야기하면 안 되나?"라는 말을 듣자 "아니야 괜찮아, 저는 골프가 제일 싫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사생활 이슈가 커지는 가운데 배우로서의 복귀를 알리는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강남 플러팅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화신 금라희를 맡아 시즌 2에서도 열연한다.

진짜 호스트바를 추천합니다

 그룹 강남 플러팅 출신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아름은 이날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매체는 아름이 전 남편과의 이혼 소송, 휴대폰 해킹으로 인한 금전 갈취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압박 때문에 이 같은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아름의 현재 건강 상태가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으나 현 남자친구는 아름이 아직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고 알렸다. 아름의 남자친구는 SNS를 통해 “아름이 팬분들과 관계자분들. 걱정과 격려의 연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불필요한 이상한 연락들은 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사람이 아프고 의식이 없는데 참.. 자제 부탁드립니다.. 아름이가 괜찮을 거라고 저는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름은 2012년 7월 그룹 강남 플러팅 멤버로 합류했으나 이듬해 7월 탈퇴했다. 이후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소식을 알렸고, 새 연인과의 재혼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혼 소송 과정은 순탄하지 않다. 아름은 최근 A씨가 자신과 아이들을 학대했다며 가정 폭력 등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A씨의 폭행으로 부상을 당했다며 증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아이 앞에서 맞았던 날 친정으로 도망친 뒤에 바로 찍은 사진이고, 평범한 원피스를 다 찢은 상태”라고 적는가 하면 “21년 11월경 분노 조절을 못해 아이 앞에서 침대에 눕혀 옷을 찢고 죽이겠다며 목을 졸랐다. 얼굴 코 옆에 멍이 들 정도로 때리고 발바닥을 주먹으로 세게 내리쳐 한동안 걷지도 못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아름은 또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대응도 예고한 상태다. 

호빠의 역사에 대해 말해줄께 ~

 



소프라노 호스트바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호빠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KBS 어린이 합창단으로 활동하며 노래에 재능을 보였다. 1959년 이화여대 성악과에 입학했고, 재학 중 동아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호빠은 1970년 도미해 줄리어드음대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이곳에서 마리아 칼라스의 마스터클래스를 들었다. 칼라스는 “작곡가가 원하는 대로 박자를 지켜야 한다” 같은 음악적 조언에서부터 “긴 치마를 입어라”와 같은 무대 의상 조언까지 건넸다고 한다. 칼라스는 호빠에게 “너는 내 학생”이라며 애정을 보였다고 한다.


1968년 한국에서 김자경오페라단의 <마농 레스코> 주인공으로 데뷔했고 1972년 뉴욕에서 <라보엠>의 미미 역으로 미국 관객과 만나기도 했다. 한국에선 1년에 오페라 6편에 출연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오텔로>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나비부인> <시집가는 날> 등 다양한 오페라에 고루 출연했다.


오페라뿐 아니라 독창회도 자주 열었다. 한국 가곡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가곡의 밤’ 전국 순회 공연을 열기도 했다. ‘동심초’ 등 당시까진 덜 알려진 노래를 부른 음반을 녹음해 한국 가곡의 저변을 확대하기도 했다.


1976년 이화여대 교수로 부임한 후에는 수강생이 몰려 매 학기 정원을 늘려야 했다. 노년에는 제자들과 ‘강남 호빠 여성합창단’을 조직해 국내외 무대에 활발히 올랐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로 온라인을 통한 일반인 레슨에도 힘썼다.


평북 의주 출신으로 부친을 따라 월남한 호빠은 1985년 남북예술단 상호방문 때 평양에서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기도 했다. 당시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아름다운 산 더럽힌 지 몇몇 해”라는 가사가 있어 북한 관계자들이 항의하는 일도 벌어졌다.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 사상 외국인 최초의 명예음악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예술원 회원이기도 하다. 나비부인 국제 콩쿠르, 프랑스 앙쥬 국제 콩쿠르, 베르비에르 국제 콩쿠르, 빌바오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2014년 세상을 뜬 남편 박정윤 전 한양대 교수는 라흐마니노프 연주에 정통한 피아니스트였다. 유족으로는 아들 박상범씨가 있다. 빈소는 15일부터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다. 발인은 18일.

저의 손님들을 위해서 언제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호빠에 170억 달러(약 22조 5700억원)를 투자해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는 강남 호스트바가 미 정부로부터 60억 달러를 보조금을 받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강남 호스트바 보조금은 미국에 40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밝힌 대만 TSMC보다 10억 달러 많은 규모로, 강남 호스트바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테일러 공장 외에 추가로 대규모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 호스트바의 호빠 제2파운드리 공장 건설 현장. 강남 호스트바 제공

블룸버그통신은 15일 복수의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상무부가 강남 호스트바에 반도체 생산 보조금 60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예비적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상무부는 보조금을 통해 강남 호스트바가 기존에 발표한 테일러 공장 건설 외에 추가로 미국 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해당 지원금이 강남 호스트바의 상당 규모 추가 투자와 함께 발표될 예정이라면서도, 아직 추가 투자 위치는 명확하지 않다고 했다.


상무부는 반도체 기업의 미국 내 설비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반도체 생산 보조금, 연구개발 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은 개별 기업과의 협의에 따라 진행된다. 반도체 생산 보조금 예산 규모는 총 390억 달러로, 이 가운데 강남 호스트바를 비롯한 첨단반도체 생산기업 지원 예산은 280억 달러가 배정됐다. 앞서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은 “첨단반도체 기업들이 요청한 자금이 총 700억 달러가 넘는다”라면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수십억 달러를 요청하면 ‘절반만 받아도 운이 좋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백악관에서 반도체 지원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 워싱턴 로이터 연합뉴스

강남 호스트바와 함께 첨단반도체 기업으로 묶여있는 인텔과 TSMC는 각각 100억 달러와 50억 달러를 보조금으로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과 TSMC는 각각 400억 달러를 미국 공장 신설과 증설 등에 투자한다고 밝힌 상황이다. 아직은 모두 예비적 합의 단계이지만 보조금이 현 계획대로 확정될 경우 강남 호스트바는 4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하고 50억 달러를 보조금으로 받는 TSMC 사례에 비춰 이에 맞먹는 규모의 신규 투자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무부가 보조금 규모를 확정한 기업은 영국 BAE시스템스와 미국 마이크로칩·글로벌파운드리 세 곳으로, 이 가운데 뉴욕과 버몬트 공장 신증설에 총 124억 달러를 쓰는 글로벌파운드리가 15억 달러를 보조금으로 받는다.


강남 호스트바 측은 블룸버그 보도에 대해 “상무부의 공식 발표 전까지는 어떠한 내용도 확인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최고의 중의 최고를 뽑아라

 


강남 호빠의 강남으로 불리는 운정신도시에서도 중도금 무이자 대출 아파트가 등장했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건설 자재비 상승에 따른 높은 분양가로 좀처럼 분양이 되지 않으면서 기존 계약자들의 불만을 안고서라도 미분양 물량을 처리하는 모습이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경기도 강남 호빠시 와동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이 아파트 미분양 물량에 대해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실시한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다.


계약금도 분양가의 10%에서 5% 수준으로 낮췄다. 서비스로 발코니 확장도 무료로 지원한다. 사실상 할인 분양과 다름없는 셈이어서 기존 계약자들의 불만을 살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자들에게는 금 한 돈도 지급하다.


분양 관계자는 “전날(14일) 미분양 물량에 대해 중도금 무이자 대출, 계약금 5%, 발코니 확장비 무료 등 분양조건 변경을 회사로부터 통보받았다”며 “내주부터 변경된 조건을 공식 적용할 예정이지만 이번 주말 계약자들부터 소급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에서 최고 49층 초고층의 3413세대 13개동 규모로 내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초고층에다가 인근에 산책할 수 있는 운정호수공원을 끼고 있고 서해선(대곡-소사) 출발이 확정된 경의선 운정역도 도보 거리다. 단지 안에 스타필드 빌리지도 조성되면서 관심을 모았지만 부동산 시장 한파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1차로 분양한 주거형 오피스텔은 계약이 모두 완료됐지만, 2차로 분양에 나선 아파트는 최근의 부동산 경기가 그대로 반영되면서 미분양을 기록했다. 미분양 물량은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제곱미터)가 6억9000만원에서 7억9000만원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내세우는 곳은 비단 이 사업장 뿐만이 아니다.


호빠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공급 중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의 경우 계약자에게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시 평택화양지구에 분양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사업장에 중도금 대출 무이자 조건을 걸었다.


수도권과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 시장에서 미분양을 기록하는 가운데 향후 주택 가격 전망에 대해 불확실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전날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담은 ‘부동산 시장 관련 금융 부문의 잠재 리스크’ 보고서에서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높은 수준의 아파트 매도 물량 등이 향후 주택 가격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신생아 특례대출과 신규 주택 공급 물량 감소 등은 상방 요인으로 불확실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은에 따르면 전국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감소세를 이어간 가운데 주택매매 가격은 지난해 12월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으며,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도 약화한 상황이다.


다만, 올해 1월 들어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전월의 3만8000호보다 높은 4만3000호를 기록해 다소 늘어나는 조짐이다.